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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Jukebox

Eulogium - 2006 Where Solace Is Min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가: 미국
스타일: Raw Black Metal


올해 앨범도 나왔던데 예전에 즐겨듣던 이들의 2006년 앨범을 포스팅해볼려고한다.
로블랙 메탈장르는 메탈내공이 쉽게 쌓이지 않고는 조금 꺼려지는 장르이기도하다.
이유는 일단 대부분 시디 음질조차도 거지?같기 때문이다..(실제로 몇앨범들은 상당히 맘에 들어서
시디 사본후에 음질좀 좋게 듣고자했던것을 조금 후회감도;;시디나 mp3나 그것이 그것,,ㅋ)^^;; 고로 장시간 듣다보면 귀가 피로해지기도하지만,
가끔씩 이런저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것이 오히려 로블랙장르가 가지는 또다른 매력인지도 모른다.
진정한 메탈의 자유분방함이라고나할까..
 
달릴땐 경쾌한 리듬에 걸맞쳐 잘달리지만 지루할떈 무엇보다도 지루한게 이러한 장르이기 때문이다.
한때 로블랙장르만 일부러 찾아서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어째 갈수록 블랙장르는 나이가
들면서 더 멀어지는 이유는 나도 모르겠지만, 올만에 들어보니 다시 예전 향수에 빠지는듯도하다.

요새 크리스챤 계열도 자주 들어서 사악함이 많이 지워져버렸낭 ㅎㅎ..(Joke..ㅋ..)
하여간 블랙장르라는건 사악함이나 사탄니즘 숭배가 많으므로 은근히 이런거 많이 들으면 머리가 어케
되버리는건 아니냐 모르겠지만, 그런거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할사람은 아예 기독교조차 믿지 않는게 더 낳을지도 모른다. 마귀건 하느님이건 진짜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믿고 안믿고간에 자유지만,
실제로 있건 없건간에 신에 의지해서 자신의 주체성까지 잃어버린다면 그건 결코 옳지 못하다는게 내 신조이다.
이성이 없는 인간은 오히려 인간임을 거부하는거니깐 말이다.

고로 이런 사타니즘을 듣는건 하나의 문화로서 즐기는거지 결코 실제로 사탄숭배한다는
그런 뜻은 아니다. 실제로 이런 장르를 하는 분들도 예술가이면서 하나의 퍼모먼스이지 결코 이들이 평소에 사탄사탄 타령하는건 아니다...그러니 이런 음악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해도 이상케 보지 마시기를 바라는 맘이다..
그리고 이런장르에 있어서 사악함이라는 90% 앨범 이미지를 자우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그로울링이 많고 음질도 조잡하고 괴기스러움을 나타내는 이유때문에 앨범제작을 이렇게도 한다. 실제로 돈없고 작업실이 굉장히 조잡하는 것도 있겠지만 말이다.


예전에 올만에 만난 친구녀석이 있었는데 내 이어폰을 살며시 듣더만, 1분정도 듣다가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돌려주면서 너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나 어쨌다나...^^;;;
이런걸 쇠귀에 경읽기라고 해야될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실제로 예전에 프랑스라는 나라에서 울나라에선 개고기를 먹는다고 야만인이네 어째네 하는거랑 똑같은 이치가아닐까 생각되기도한다. 필자는 개를 사랑하고 개고기는 입에 대본적도 없지만^^..그렇다고 개고기 먹는문화까지 부정하는 주의는 아니다. 그것도 그나라의 문화적 산물이기 때문이다.
고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자체가 다른 사람의 상대성을 무시한채 자신의 무식함을 자처하는게 아닐까나..


1. Eulogium - A Light In Darkness (5:59)
2. Eulogium - Death What Hold Hav'st Thou (4:10)
3. Eulogium - Calling The Weary Home (6:13)
4. Eulogium - The Rope Stands Vacant (5:09)
5. Eulogium - Amidst The Storm (6:40)
6. Eulogium - The Solitary Nocturne (1:55)
7. Eulogium - Nigrescent Celestia (3:39)
8. Eulogium - Psalm 1 (3:13)
9. Eulogium - O Come, O Come Emmanuel (3:53)

[Current Line Up]
Armando Lopez: Guitars, Drums, Vocals, Keys, Piano, Bass Program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