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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Jukebox

Graveworm - 2007 Collateral Defect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가: 이탈리아
스타일: Melodic Black Metal/Symphonic Gothic



익스트림 메탈팬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그레이브웜을
포스팅해볼려고한다.

갑자기 이들이 떠오른건 다름이 아니고 올해 정규앨범 7집이
나올 예정이다. 얼마남지 않았다. 발매일정은 6월 16일이라 상당히 기대가 되는 밴드이다.
그런데 다른 여타 밴드들처럼 미리듣기 전곡 풀송 같은게 아직까지도 없는 듯하다.
마이스페이스가면 딸랑 신보 한곡만을 들려줄뿐이다.
자신감에서 미리 공개를 아예 안하는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거물급 밴드의 귀환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내가 이들을 첨접했던건 뒤늦게나마 아이언 메이든의 커버곡인 Fear of the dark을 이들이 새롭게 불러서 알게 되어서 그전 앨범들까지 모두 구해보게되었다.

간혹 익스트림메탈 팬사이에선 Cradle of filth와 자주 비교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두밴드 역시 다 좋아라하지만,
난 두밴드중에서 누가 더 좋냐고 선택을 하라한다면 망설임없이 당연 그레이브웜을 뽑을것이다.^^

이유는 뭐라할까
아무래도 cof의 대니필쓰의 사악스럽고 가느다란 보컬보단
그레이브웜의 명보컬인 스테판 피오리의 사악스럽고 힘있는 그로울링이 맘에 든 이유가 첫번째 이유이다.

게다가 키보드며 작사 작곡을 맞고 있는게 바로 아래 라인업에 보이는 Sabine 여성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다. 흐흐흐...


전체적으로 이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고딕씬을 밑바탕에 물씬 깔아놓은 멜블랙또는 심포닉 블랙이라 청자가 듣기엔 감동이 끊어지지가 않는다. 현악기가 합세되는 부분도 상당히 좋다곤 하는데 결정적으로 이 밴드의 실질적인 공은 아무래도
명보컬인 피오리 덕이 아닐까나..
스테판 피오리의 보컬 주특기는 사악스러면서도 길게 빼내는 그로울링이 압권이다.
오늘 이 앨범을 예전에 잠깐 나올때 한곡만 소개해봤을 뿐이다.


이 앨범을 그레이브웜 골수팬들은 의견이 둘로 나뉘어지는거 같다.
뭐 확실히 나부터도 그전 명반이었던 When Daylight's Gone//Scourge Of Malice//Engraved In Black 앨범들을 좋아라 하긴한다.
그래도 이 앨범은 잠시나마 즐겁게 들었기에^^..
지금도 2번곡과 4번곡 6번곡 들으면 심장이 끊어질듯한 흥분을 선사하는 멋진 곡이다.
7번곡은 올드팝매냐아니라도 들어봤을 법한
아줌씨들의 에어로빅 송으로 유명한 보니타일러 아줌씨 커버곡이니 비교해보심도.


물론 그로울링을 싫어라하는 분께는 잡소리로 밖엔 안들리니 패스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물론 다른 작업하면서 들어봐도 잡소리로 밖에 안들린다..그냥 이런 류의 음악은 직접 공연을 보면서
느끼지 않는 이상, 그냥 음악을 들을땐 딴짓하면서 들으면 귀만 시끄럽게 앵앵 거릴뿐이다.

요새 팝만 너무 소개해놔서리 신보소식도 전할겸 겸사겸사 멜블랙으로 잠시 포스팅 해봤을 뿐이다.^^



 



01 Graveworm - Reflections
02 Graveworm - Bloodwork
03 Graveworm - Touch of Hate
04 Graveworm - Suicide Code
05 Graveworm - The Day I Die
06 Graveworm - Fragile Side
07 Graveworm - I Need A Hero (Bonnie Tyler Cover)
08 Graveworm - Out of Clouds
09 Graveworm - Scars of Sorrow
10 Graveworm - Memories


[Current Line Up]
Stefan Fiori - Vocals (1997-) (Abigor, Shadowcast)
Eric Righi - Guitars (2001-)
Orgler "Stirz" Thomas - Guitars (2005-)
Harry Klenk - Bass (1997-) (also Guitars 1997-2001)
Sabine Mair - Keyboards (1997-)
Maschtl Innerbichler - Drums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