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노르웨이
스타일: Symphonic Gothic Metal
앨범평점: 9.5/10
국내에서도 이제는 쟁쟁한 고딕메탈밴드들과 견줄 정도로
팬분들이 많아진 시레니아의 2011년 앨범이 나왔습니다..
저는 특히나 2002 2004년도 명반들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는 밴드라
나올때마다 일단 눈도장은 찍고 있네영.
(3집부터 좀 실망해서 시디를 아예 안사줘버렸던 밴드인데..ㅎㅎ..
이번껀 보이면 지를까 생각중입니당..)
특히나 쥔장은 1집보단 2집을 전체적으로 좋아라하는데영..
2집에있는 Lithium And A Lover 라는 곡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군여..
중반부 느려지다가 갑자기 등장하는 Henriette Bordvik 여성보이스와 후에 등장하는
패스트 클래식은 아주 잠깐동안이었지만, 첨들었을때 그 엘프같은 보이스 느낌과 패스트
바이올린의 전율을 절대로 잊지 못하는 곡이었는데 지금은 예전만큼 필은 못받네요 ㅎ..
8번곡은 남성보컬 부분은 별로인데, 여성보컬 코러스 부분에서 애잔함이 살아나는 노래라
이 노래 앞부분에 살짝쿵 편집해서 넣어보았어영 ㅋ..
I will be~ your lithium
and I'll be your lover ~..
이런 시레니아도 아일린 누님으로 바뀌어서 얼마나 예전명성에 걸맞게끔
불러주는냐가 관건인데, 막상 첨들으면 바로 좋다는 느낌은 없지만, 이상하게 듣고 또
들을때마다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 드네영..특출나게 좋다는 느낌은 없지만
계속 듣고 싶어지는 듯한 느낌이고, 이번 앨범은 꽤나 신경을 써서 만든 열정이 보입니다.
3집에서 바로 실망한건 기존 2집을 너무나 괜찮게 들었었기에 대강 들어본
아일린 누님이 맘에 들리가 없었던거 당연지사인지도 몰겄습니다..^^
하지만 4집때부터 차츰 낳아지더니
올해 통산 5집째 이 앨범을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니 그렇게까지 나쁘다는 느낌은 안들고
오히려 점점 이 밴드에 이 누님 역시 잘 어울리네영..
마치 epica 느낌의 반주 기반위에 within temptaiton의 샤론누님 보컬이 겹쳐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음..
7번곡은 그닥 좋은느낌의 곡은 아니지만 특히나 앞서말한 이런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군영..
사악한 남성그로울링이 꼭 에피카 노래중에 Consign to Oblivion - A New Age Dawns 부분의 사악한 그로울링이랑 매치가 되어서리 ㅎ..
(참고로 위딘템테이션도 3월정도에 새앨범 가지고 올 희소식이네여..)
그리고 중간중간 에피카처럼 아주약하지만 웅장한 합창군단의 묘미도 괜찮았었구,
다만 남성 그로울링은 예전보다 아주 상당히 멜랑콜랑하게 약해져버렸는데 실망보단
뭐 그럭저럭 느끼하진 않고 잘어울리네영..^^..
그냥 바로 듣고 좋다는 느낌의 곡들은 6번곡이랑 10번곡이어서 타이틀로 내세워보았네여..
4번곡은 약간 나이트위시 삘이 묻어나오네영..
12번곡도 런닝타임도 길고 대작풍의 사운드도 맘에 들긴하는데 문제는 끝날때까지
느릿느릿하고 강약의 변화가 없어 조금 지루해서 빼버렸습니당..
즐음..
1. Sirenia - The End Of It All (4:31)
2. Sirenia - Fallen Angel (3:59)
3. Sirenia - All My Dreams (4:42)
4. Sirenia - This Darkness (4:00)
5. Sirenia - The Twilight In Your Eyes (4:00)
6. Sirenia - Winter Land (3:55)
7. Sirenia - A Seaside Serenade (5:53)
8. Sirenia - Darkened Days To Come(편집버전) (4:39)
9. Sirenia - Coming Down (4:38)
10. Sirenia - This Lonely Lake (3:33)
11. Sirenia - Fading Star (4:46)
12. Sirenia - The Enigma Of Life (6:16)
13. Sirenia - Oscura Realidad (Bonus Track) (4:31)
14. Sirenia - The Enigma Of Life - Acoustic Version (Bonus Track) (5:52)
Ailyn (Pilar Gim?ez Garc?) - Vocals (2008-)
Morten Veland - Clean/Harsh Vocals, Guitar, Bass, Drums, Keyboards, Programming (2001-) (Tristania, Elusive, Mortemia)
Michael S. Krumins - Guitar, Harsh Vocals (2008-) (Trail of Tears, Green Carnation)
Jonathan A. Perez - Drums, Percussion (2003-) (Trail of Tears)
[Former Member]
Vocals:
Fabienne Gondamin (Session on "At Sixes and Sevens")
Henriette Bordvik (2002-2005)
Monika Pedersen (2006-2007) (Sinphonia)
Guitar:
Kristian Gundersen (2001-2004, also clean vocals) (Elusive)
Bj?nar Landa (2004-2008) (Deathfare, Artifact)
Keyboards:
Hans Henrik Varland (Session 2001-2003) (New Breed)
Violin:
Pete Johansen (Session 2001-2003) (Tristania, The Sins of Thy Beloved, The Scarr, Morgul (Nor))
Anne Verdot (Session on "An Elixir for Existence")
Stephanie Valentin (Session on "The 13th 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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