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ze Bayley - 2008 The Man Who Would Not Die
스타일: Heavy Metal
2010년 2월달이면 새 앨범을 또 들고올 베일리인데,
그전에 예전에 포스팅했었던 앨범들은 현재 자삭해서 없으니
2008년 앨범이라도 일단 미리 소개해봄..
실질적으로 쥔장은 한편으론 베일리한테 고맙다고해야될지도 모르겠다.
원래가 올드팝이나 팝락매냐였었던 필자에게 메탈이라는 장르에 입문하게끔 만든
녀석들이니 말이다.(물론 당시 헤비메탈이나 스피드메탈만 듣는 나로선 그로울링이 들어가는 메탈은
귀를 괴롭혀서 듣는다는 생각은 추호도 못했었지만, 그로울링은 닭탱덕에 현재까지 푸욱 빠지게 된거 같다..^^
뭐 블레이즈 베일리는 빡신 메탈처럼 그로울링이 전혀 나오질 않으니 안심하시길 ㅋㅋ.)
물론 베일리가 울프스베인 시절도 있었지만, 그때 말고 아메로
입문해서 95년도 iron madien 의 x-factor 부터 참여하게 됬었는데 그때만해도 한창 쥔장은 뒤늦게 메탈듣는답시고주다스 프리스트에 흠뻑 빠져있었다. 슬슬 메탈에 재미를 붙이는데 결정적으로 불을 당기게 된
계기가 바로 아메의 x-factor 앨범인것이다. 96년도 당시는 인터넷도 발전도 못했었고해서 심심하면
음반가게 가서 시디들을 살펴보는게 낙이었는데 그때 눈에 띠었던게 x-factor앨범이었다.
아무 정보없이 무작정 사들고 듣는순간 첫곡부터 sign of the cross의 대작풍의 연주가 환상적이었다.
그때부터 그 앨범을 가사까지 퍼펙트하게 다외우고 정말 열성적으로 시디값 뽕을 뽑을정도로 전곡을 열띰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때부터 아메를 조금씩 알아가게되고 벅스나 여기저기 음악 싸이트 갔더니 평들이 좋진 못했던거 같다.
나름대로 내딴에는 그럴때마다 팬으로서 위로를 해주고자 댓글을 쓰기도 했었는데....ㅎㅎ
(어쨌건 90년대 후반 뒤늦게 난중에 알게 된건 영국 헤비메탈 양대산맥이 바로 주다스 프리스트랑 아이언 메이든 이라는걸 알게됬을때의 쾌감이란... 마치 현재 스웨덴의 멜로딕데쓰메탈 양대산맥하면 떠오르는게 닭탱과 인플이 있듯이...)
어쨌든 난중에 아메를 더 알고 나서 실질적으로 브루스 디킨슨이라는 완전 칼스마짱인 보컬을 뒤늦게나마 알게되었다.
그가 예전에 불렀던 아메 노래들과 그리고 베일리가 아메에서 방출되고 난후에 브루스 복귀작으로 들었던 아메
앨범들 모두 좋았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최근에 아메 앨범은 예전만큼은 아녔지만)
그래서 예전에 베일리가 참여했었던 앨범에 대해서 기존 아메팬들이 왜 그렇게까지 악플을 달았었는지
브루스 디킨슨 옹을 알고나서부턴 쥔장역시 심히 공감히 갔다.^^
역시 아메는 브루스 없인 안되 라는게 보여주는 영상은 바로 브라질공연인 락인리오 공연을 보면 안다.
물론 여기에서도 쥔장이 노가다로 아메 동영상을 인코딩 다 분할해서 올려놓아봤으니
보고싶으신 분은 동영상 카테고리란을 클릭하시구..
나이먹어서도 저렇게까지 방방 뛰어다니는 정력파 브루스 옹을 볼때마다 감탄사가 안나올 수가 없다.
글이 두서없이 쓰다보니 자꾸 이야기가 베일리보다는 브루스 아찌에게로 엉뚱하게 가는거 같음..;;
iron maiden이나 judas priest나 bruce dickinson이나 blaze bayley를 모른다는 가정하에선 윗글이 뭔말하는지
이해도 안가겠지만 아시는 분은 공감이 되실려나 ㅎㅎ..;;
어쨌던 말하고 싶었던건 베일리 역시 브루스 보단 조금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그렇게까지 미워하고 싶진 않다.
나름 보컬톤은 굵직해서 남성미가 물씬 풍기기 때문이다. 아메탈퇴후 그의 밴드 앨범 시절도 괜찮은 노래들은
몇곡있었고, 2008년 이 앨범은 상당히 더 진보를 한듯 싶다.
어쨌든 올해나올 2010년 앨범은 내공이 더 쌓였으리라 일단 기대를 해보면서
혹시 첨보신 분들은 베일리에 대해서 감이라도 잡으시구 포스팅 길게 조금 해보았뜸..
그리고 2009년 라이브 dvd앨범도 나왔던데 그중에 아메시절 명곡들 몇곡하고 블레이즈 시절 괜찮게 들었던
라이브도 13번부터 마지막까지 쥔장이 임의로 넣어봤음..단 인코딩이 조금 소리가 낮게 됬으니 이부분 들을땐
볼륨 업 하시길..16번 아메 시절곡은 워낙에 후반부 기타리프가 좋아서 굉장히 즐청했었던 노래이니 체크인하시길..이런 대작풍의 리듬을 만들어내는 아메의 명베이스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가 있어서 빛을 본 노래이기도 하겠지만...
17번곡은 아메탈퇴후 블레이즈 앨범 시절에 나왔던 곡인데 아메를 떠올리게끔 만드는 대작풍의 곡이라 맘에 든곡..
(근데 브루스 , 스티브 모두 철권겜상의 캐릭이넹;;)
1. Blaze Bayley - The Man Who Would Not Die (4:35)
2. Blaze Bayley - Blackmailer (4:43)
3. Blaze Bayley - Smile Back At Death (7:38)
4. Blaze Bayley - While You Were Gone (5:27)
5. Blaze Bayley - Samurai (5:39)
6. Blaze Bayley - A Crack In The System (5:53)
7. Blaze Bayley - Robot (3:10)
8. Blaze Bayley - At The End Of The Day (3:39)
9. Blaze Bayley - Waiting For My Life To Begin (5:10)
10. Blaze Bayley - Voices From The Past (5:55)
11. Blaze Bayley - The Truth Is One (4:22)
12. Blaze Bayley - Serpent Hearted Man (6:15)
~~~Live 2009 ~~~
13. Blaze Bayley - Futureal (2:40)
14. Blaze Bayley - Born As A Stranger (5:04)
15. Blaze Bayley - Lord Of Flies (4:55)
16. Blaze Bayley - Edge Of Darkness (6:59)
17. Blaze Bayley - Stare At The Sun (7:08)
18. Blaze Bayley - Man On The Edge (8:48)
[Current Line Up]
"Blaze" Bayley Cook - Vocals (Iron Maiden, Wolfsbane, Blaze (Gbr), Praying Mantis)
Nicolas Bermudez - Lead Guitar (Under Threat)
Jay Walsh - Rhythm Guitar (Fourwaykill)
David Bermudez - Bass (Under Threat)
Lawrence Paterson - Drums (Chimera (Gbr), Chokehold, Metalhead (Gbr), Arbitrater, Shadow Keep)
[Former Member]
Guitar :
Rich Newport (2007)
Drums :
Rico Banderra (2007)
블레이즈 베일리가 아메시절 불렀던 노래들중에 약간 심금을 울렸었던 명곡인
Como Estais Amigos 라는 노래입니다..쥔장도 굉장히 이노래 즐청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새롭게 오케스트라 버전이 나와서 소개해보았습니다..
원곡노래는 유투브 가시면 베일리의 굵직하면서도 슬픈 보이스를 그대로 들으실 수 있을꺼임..ㅠ
(시디 찾아 음원업하기 귀찮아서리..;;)
inside the scream is silent
inside it must remain
no victory and no vanquished
only horror only pain
no more tears~
if we live for a hundred years Amigos no more t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