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이탈리아
스타일: Melodic Death Metal
앨범평점: 7/10
이 밴드 앨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뎌 제대로 된게 나왔다.
통산 4집째가 되는데 잠깐 들어본 소감으론 졸작이다..ㅠ..
현악 사중주를 기반으로 내세웠던 서정미짱인 멜데쓰 밴드인 다크 루나씨는 도데체 어디로 가버린건가?
밴드결성때부터 중요한 파트너여었던 Enomys의 탈퇴후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되있어서
조금 사운드가 걱정되긴했는데 역시 새멤버들로 구성된 다크 루나씨라 그런지몰라도,
쥔장에겐 한없이 실망감을 안겨준채로 자칫 마이크 루나씨까지 깍아내릴듯하다.
초절정 절규미 카리스마짱인 마이크 루나씨의 보컬톤은 그런데로 앨범라인에서도 여전히 건제한데,
문제는 듣는내내 억지로 감동을 줄려는 듯한 절규미라인 이라고나할까?
마치 영화에서 억지 감동의 울음을 만들려는 것처럼 솔직히 이번 앨범에선 듣는내내 지루했었다.
내가 다크루나씨 노래를 어떤 부분 듣기싫어 빠르게 2배로 돌릴줄이야?
과거 앨범들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이 블로그에서 곡수 한곡한곡마다 일일히 설명을 할정도로
왕팬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여태까지 블로그 글들중에 가장 긴 감상평이 다크루나씨 밴드인데..
정말 이런말을 내가 쓸줄은 꿈에도 몰랐다.
따라서 요번 앨범평점은 8점이상 주기도 싫다.
과거 앨범들 3장은 10점만점도 모잘라 그 이상을 줄만한 초명반들이었으며.
저절로 듣다가 눈물이 핑그르 돌게끔 글썽거리면서 들었었는데...
차라리 올해 앨범은 안듣는게 다크루나씨를 좋은 기억으로 두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전편의 1집 2집처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등 클래식 선율로 가슴한켠에서 무한감동을
줄지 알았건만 이건 완전히 대실망...
그래서 주크박스 자체도 없지만, 너무 쪽팔려서리 들어보실 분은 스스로 구해서 들어보시길..
차라리 짜가 파일로 돌았던 Dominia 2006년 앨범리듬에 마이크루나씨 보컬이라면 그런데로 괜찮았겠지만..ㅎ
에효~,,한숨만 나온다..이런식이면 앞으로 앨범이 국내에 보인다해도 시디 절대 안사줄꺼임.
(포스팅은 11월 초에 진작에 했었지만 제대로 된게 보이니 메인으로 갱신해보고 들어보실분은 직접 찾아보시길..)
1. Dark Lunacy - Epitaph (0:38)
2. Dark Lunacy - Arcangel'sk (5:26)
3. Dark Lunacy - Curtains (5:55)
4. Dark Lunacy - Epiclesis (5:54)
5. Dark Lunacy - Masquerade (5:46)
6. Dark Lunacy - Afraid (0:54)
7. Dark Lunacy - Mood (4:46)
8. Dark Lunacy - Sybir (4:54)
9. Dark Lunacy - Snow (5:33)
10. Dark Lunacy - Forgotten (5:52)
11. Dark Lunacy - Weaver (0:17)
[Current Line Up]
Mike "Lunacy" - Vocals (1997-) (The Weaver)
Daniele Galassi - Guitar (2010-) (Infernal Poetry)
Claudio Cinquegrana - Guitar (2010-)
Andy - Bass (2010-) (Sadist (Ita))
Alessandro Vagnoni - Drums (2010-) (Infernal Poetry, Resurrecturis)
[Former Member]
Vocals:
Silvia Tavascia (Live) (2002) (Altherea, Demonia)
Bass:
Harpad (General Quarter)
Imer
Drums:
Vault
Mathias (Convergence (Ita), Fearbringer, Mourning Path, Tunguska (Ita))
Baijkal (General Quarter)
Guitar
Enomys (also piano) (Wyvern (Ita))
Simon (Grinning Shadows)
Mary Ann (Marianna Alfieri) (Perkos, Mourning Path, Tunguska (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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